your own mira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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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렁니. 보기 싫다. 

 

 예능프로그램에서 유병재의 노란 치아를 보며 패널들이 한 얘기다. 방송에선 웃음거리로 만들고 웃고 넘어갈 수 있지만 현실에서라면 과연 어떨까? 내가 그 대상이라면? 끔찍하다. 이 닦기의 중요성. 누구나 알고 있다. 다만 치과에 가기 전 까진 본인이 잘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는 게 함정. 스스로 평소에 잘 관리하고 있다고 여기지만 매번 치과 배드에 누우면 게을렀던 내 과거가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그러면 안돼. 입냄새는 절대로! 화장실에 갈 때 마다 거울을 보는 건 자연스러운데 이 닦는 건 늘 어렵다. 그래서 발걸음이 향할 때 항상 '내가 이를 닦았나' 하고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려고 한다. 단정하게 차려입고 다정한 말투를 써도 노란 치아와 시궁창 냄새가 나는 남자라면, 이성이 다가오다가 백스텝으로 도망갈 테니까.  

 

 

으어어어어어 (선생님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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