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r own mira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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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력으로 기적을 만들고 싶은 유어온미라클:)입니다.

 

 

 

 엘리온 오픈 2일 차입니다. 오픈 당일과는 달리 대기시간 없이 입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사전예약부터 뜨거웠던 열기와 선결제 방식의 논란도 있던 게임이죠. 재밌다고는 하는데 패키지 결제를 해야 할지 망설이시는 분들을 위해 플레이 후기 가볍게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레벨업은 어렵지 않습니다. 메인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니 어느덧 30 레벨을 넘겼습니다. 50 레벨이 만렙인 것을 감안하면 빠른 레벨업 속도인 것 같습니다. 스토리 중간에는 보물상자를 찾는다거나 실험용 마갑기를 타고 적을 물리친다거나 하는 과정이 들어가서 스토리 진행에서 지루함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했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빠질 수 없는 채집 콘텐츠입니다. 낚시 시스템은 여타 게임들과 다른 점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후반에는 작살을 던져서 물고기를 잡기도 하는데 생활형 콘텐츠를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한 차별요소로 둔 것 같습니다.

 

 

 

 

 루미너스는 일정의 펫과 같은 개념입니다. 펫은 별도로 있고, 유저에게 추가 능력을 부여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루비로 구매해야 하는 패키지 상품에 이 랜덤상자를 함께 판매하는데요. 얼마만큼의 성능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게임 내 재화인 골드로 구매할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바로 하나 사고 싶었지만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35 레벨이 되면 차원 포탈을 통해 다른 유저들과 협동하여 몬스터를 잡을 수 있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됩니다. 흔히들 아는 '레이드' 개념이죠. 정해진 시간에 참여가 가능하고 필드에서는 얻기 힘든 아이템들을 줍니다. 오픈 시간을 레이드 별로 겹치지 않게 설정해두었네요. ㅎㅎ 하루 종일 해야 하는 건가 싶긴 합니다.

 

 

 

 그 밖에 각 필드에는 필드보스가 존재하는데요. 숨결이라는 아이템을 통해 필드보스를 활성화 시키고 사냥할 수 있습니다. 보스이름이 테레호그이면 '테레호그의 숨결' 이라는 아이템을 가지고 보스를 깨울 수 있죠. 5인 파티가 3개 정도는 있어야 사냥하기가 편한데요. 유저가 많다보니 잡고있다보면 사람들이 알아서 몰려들어 순식간에 사냥이 됩니다. 기여도에 따라 아이템이 분배되니 먼저 치는게 유리하겠죠?

 

 

 

RPG 게임에서 할 수 있는 콘텐츠는 다 넣은 건가 싶은데요. 마나 각성을 통해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다른 추가능력을 얻을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시즌별로 다른 능력을 얻을 수 있게 만든 것 같아요. 디아블로 3에서 매 시즌별로 캐릭터를 다시 만들어 키우는 번거로운 단점을 없앤 것 같습니다.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생활형 콘텐츠의 종착역이죠. 개인 주택을 얻게 됩니다. 하우징이라고도 하죠. 주택 내에서 생산시설을 설치하고 수확 및 채집이 가능합니다. 창고도 여기에 들어가 있네요.

 

 

 

플레이가 길어져서 잠시 쉬려고 했는데 이럴 때 마침 가능한 '루미너스 전투'가 있습니다. 아까 상점에서 루미너스를 구매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죠? 그걸 가지고 자동 전투를 할 수 있습니다. 필드에서 사냥을 통해 '루미너스의 기운'을 얻을 수 있고 그걸 바탕으로 자동전투를 실행하여 화면만 켜 두어도 아이템을 얻을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MMORPG 게임의 하드한 플레이타임의 단점을 완화하기 위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아직 2일 차라서 시골섭인 소니아에도 사람이 많네요. 현재까지 재미있게 플레이하고 있는 만큼 최종 콘텐츠까지 쭉쭉 밀고 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관련 소식 전해드리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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