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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 초기부터 논란이 많았던 게임이지만 강력한 쿠키런 IP로 사랑받고 있는 쿠키런 킹덤을 일주일간 플레이해보았습니다. 무과금으로 플레이했고 처음 한 3일은 열심히 하고 나머지 4일은 띄엄띄엄 플레이했어요. 그 이유도 함께 설명해드릴게요

 

 

게임 소개

 

 

 쿠키런 킹덤은 기본적으로 RPG와 SNG(소셜 네트워크 게임)에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쿠키를 뽑아서 전투에 나가기도 하고 마을에서 건물을 짓고 보상을 얻어 성장해나가는 시스템입니다. 흔하다면 흔한 게임 형식이지만 아기자기한 쿠키런 캐릭터들이 나와서 게임할 맛이 나는 것 같아요. 

 

 

 

 물론 전투나 생산에 사용되는 쿠키들은 뽑기를 통해 얻어야하는데요. 높은 랭킹을 노리는 것이 아니라면 이벤트와 출석만으로도 원하는 쿠키를 뽑기에는 충분히 플레이가 가능한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뽑을 때 들어가는 애니메이션도 꽤 재미있는 편이라 아주 좋아요.

 

 

 그리고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진행하다 보면 쿠키들의 목소리가 나오곤 하는데요. 전문 성우분들의 목소리와 쿠키 캐릭터와 만나 게임의 몰입감을 높여줍니다. 스토리 또한 탄탄하기 때문에 스토리를 따라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본인의 원픽 쿠키를 찾을 수 있으실 거예요. 저는 쿠키런을 할 땐 천사 쿠키가 좋았었는데, 쿠키런 킹덤에서는 성능과 상관없이 커스터드 3세맛 쿠키가 좋더라고요

 

 

진행 상황

 

 

 쿠키 레벨 18, 쿠키성 레벨 5를 달성했는데요. 더 열심히 했다면 쿠키성 레벨 6~7 정도는 달성할 수 있지 않았을까 예상해요. 초창기부터 플레이해온 분들의 쿠키성 레벨이 8~10 사이인 것을 감안하면 무과금으로도 충분히 원하는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수집형 RPG이기 때문에 원하는 뽑기를 빼먹을 수 없는데요. 공식 카페를 통해 리세마라 하는 방법을 배워 가장 기초가 된다는 조합 중에 우유+허브 쿠키 조합을 뽑게 되어 플레이를 하게 됐어요. 추후에 퀘스트나 이벤트를 통해 얻은 다이아를 사용해서 독버섯 그리고 에스프레소 쿠키도 뽑아서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전투는 4-18 스테이지에서 막혔는데요. 애정캐인 커스터드 쿠키를 데리고 다녀서 그런 것 같아요. 전방에 탱커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쿠키를 하나 더해주면 무리 없이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지만 지금 플레이에 만족하고 있어서 차차 고민해볼 생각입니다

 

 

 

플레이 후기 : 장단점

 

 

 

 장점은 남녀노소 좋아할 만한 귀여운 쿠키런 캐릭터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는 게임이라는 점이에요. 코로나로 여러 명이 만나기 힘든 환경인데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하며 공통된 관심사로 얘기할 수 있으실 거예요. 또 위에서도 말했듯이 무과금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요즘은 '모바일 수집형 뽑기 게임 = 현질 없이는 플레이 불가능'이라는 공식이 제 머릿속에 박혀 있는데요. 그런 공식을 벗어난 게임인 것 같아요.

 

 

 

 단점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대로 육성하려면 꽤나 하드한 게임이라는 점입니다. 제가 3일은 열심히 하고 4일은 쉬엄쉬엄 했던 이유가 이 때문인데요. 초반에는 제작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재료가 30초에 1개씩 생산되고 대기열은 4개밖에 없기 때문에 말 그대로 눈을 뗄 시간 없이 계속 보고 있어야 했어요. 점점 3분, 7분으로 늘어나고 건물 같은 경우엔 몇 시간씩 늘어나니까 그나마 나아졌지만 쉴 새 없이 보고 있어야 하더라고요. 

 

 

 

핵심은 아마 '이후에도 플레이를 계속할 예정인가?' 일 것 같아요. 제 대답은 'YES'입니다. 몇시간씩 공들이는 플레이는 어렵겠지만 서서히 플레이해나가면서 쿠키들이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는 게 꽤나 즐거울 것 같거든요. 또한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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