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r own mira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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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력으로 기적을 만들고 싶은 유어온미라클:)입니다.

이번엔 원시인 형님들 키우기 100만 다운로드를 기념해 '이걸 왜 하고 있는지' 소개합니다.

 

 

꽤나 큰 짐생을 잡을 수 있게되었다.

 

 처음엔 흔한 방치형 게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툭하면 나오는 광고 하며, 조금만 편하게 즐기려면 결제를 해야 하는 시스템이 전형적이라고 느껴졌기 때문이죠. '이 게임을 즐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지만 아직 재밌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접지 않고 계속하고 있는 걸까요? 다른 방치형 게임과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귀여운 9일차

 

1. 병맛 콘셉트의 게임 및 캐릭터 디자인

 

 

  본인을 비롯해 포탑, 주택 심지어는 애인까지 성장시키는 게임입니다. 다른 게임에서도 장비부터 시작해서, 컬렉션, 펫 등의 요소들로 강화를 시키니 비슷하다고 볼 수 있죠. 하지만 두피근 강화하는 게임 보셨나요?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만든 건가 이해를 하기 힘들었죠. 하지만 이해를 하려 하지 않으니까 재미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광고를 보고 왔더니 이렇게 심통 맞은 얼굴을 보상으로 주는 게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전 없어요... 심지어 얼굴마다 능력치도 다른데 이 얼굴은 수치도 낮아요.  '무슨 보상을 줄까' 생각하며 30초간 광고를 시청했던 제 자신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이 말이죠. 이게 헛웃음이 나오면서 즐겁습니다. 

 

날 가져요 엉엉

 

 캐릭터 디자인 또한 지나칠 수 없는데요. 삶에 찌든 대머리 아저씨만 한참 동안 나오다가 점점 강해지면서 시각적인 만족감을 주는 아이템,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물론 시간이 지날수록 현대식 병원이라든지 클럽이라든지 2절, 3절 나와서 뇌절할 것 같지만 아직까진 적당한 선을 지키는 것 같습니다. 불필요한 부분 디자인은 대충하고 필요한 곳에서만 디자인을 챙기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2. 충분한 보상. 접속하지 않아도 주는 보상

 

 본업에 충실하다 보면 신경을 못쓰는 일이 많아 심지어는 자동사냥을 켜 두기 어려운 상황도 있는데요. 이 친구는 게임을 안 해도 보상을 줍니다. 게임에 빠지면 다른 사람들과의 경쟁으로 인해 잠깐 접속하지 못하는 것도 신경 쓰이기 마련인데요. 게임이 또 다른 스트레스가 되지 않게 게임으로서의 기능을 다 해줍니다.

 

 

 특히 과금을 하게 되면 캐릭터도 자동사냥을 하게 되고 그렇지 않더라도 포탑이나 동료들이 자동 공격을 하기 때문에 방치해두어도 보상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과금을 하지 않아도 콘텐츠를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현재는 과금 없이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어느 시점에 광고가 나오는지 등이 궁금해서 결제를 하지 않았는데요. 서버 랭킹 160,000등에서 15,000등까지 올라온 거 보면 더 올라갈 수 있는 여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보석은 현금결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재화인데요. 접속해도 주고, 보스를 잡아도 주고, 레벨업을 해도 줍니다. 넘치진 않지만 모자라지 않게 주기 때문에 게임을 즐기는데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현금결제는 선택사항이고 없더라도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부족함이 없다는 게 매력인 것 같습니다.

 

 

 

 아직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아서 할 수 있는 콘텐츠도 많이 남았기 때문에 한동안은 즐길 수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부담 없이 게임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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