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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 A와 미뤄뒀던 여행을 다녀왔다. 비가 온다는 얘기가 있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고, 하늘은 맑았다. 

인터넷을 통해 설악해변 바로 앞에 있는 '설악비치펜션'을 예약했다. 서울에서부터 출발해서 차를 타고 7시간 가까이 걸려 도착했다.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새벽이나 늦은 저녁에 출발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오후 4시 숙소에서 찍은 사진. 추운 날씨임에도 서핑을 즐기러 온 사람들이 많았다

 

 낮시간이었지만 서핑을 즐기러 온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제법 한적한 해변이었다. 숙소에서는 바다가 한 눈에 보이고 파도소리가 들려 잠자기 좋은 환경이었다. 

 

 

설악비치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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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여행의 목적은 맛있는 바베큐였기 때문에 서둘러 준비에 들어갔다. 미리 손질해 둔 고기를 꺼내어 그릴을 달구고 낮은 온도에서 고기가 익을 때까지 기다렸다.

 

 

그동안 춥지 않고 불멍을 할 수 있도록 불을 피워놓았더니 펜션 사장님, 주변 아저씨들이 오며가며 한마디씩 하고 가셨다. 

 

 

 두 사람이 먹을 거라서 작은 불을 피워 고기를 구워먹었다. 고기만 몇 kg을 준비해왔는지 고기로만으로도 배를 채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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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날 아침, 너무 차지 않은 바람과 잔잔한 파도소리가 마음에 들었다. 

 

오전 8시 숙소에서 찍은 사진

매번 티비에서만 봤던 낙산사가 차로 5분거리에 있어 아침 산책을 나섰다. 위쪽에 주차하면 주차요금이 4000원이라서 언덕 아래쪽에 주차하고 걸어올라갔다. 거리가 짧아서 걸어올라갈만하다. 

 

 말로만 듣던 의상대에 갔는데 훼손문제 때문인지 들어갈 수 없게 막아둔 상태였다. 낙산사의 크기는 걸어서 1시간정도면 모든 곳을 다 돌아볼 수 있을 정도였다. 

 

의상대에서 바라본 홍련암 / 홍련암 용두

 낙산사를 한바퀴 돌고나니 적당한 땀과 갈증이 났다. 낙산사 내에 있는 다래헌이라는 카페에 들어가 바다를 보며 음료를 마셨다. 날씨가 좋아서 시간만 많았다면 앉아서 계속 바다를 보고싶었다.

 

낙산사 다래헌에서 홍시스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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